매일신문

6·13지방선거-시장후보 선거일정 마무리

한나라당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일(8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6일 조해녕·이성수·이원형 후보는 달성군 지구당 합동 유세와 대구방송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선거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8일 경선이 치러지는 전시컨벤션센터에서의 합동유세만을 남겨두고 있는 각 후보들은 주말을 이용, 선거 캠프를 최대한 활용해 막판 득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조 후보측은 "이미 승세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화 홍보를 통해 주말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6일 밤 TV토론회에서 부동층을 흡수한 뒤 7일까지 최대한 대의원 직접 접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형 후보는 "자체 분석 결과 경선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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