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에 상징조형물이 설치된다. 대구시는 유통단지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종합유통단지의 상징성을 부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감각의 상징조형물을 설치키로 하고 제작·설치를 공모할 방침이다.
이 조형물의 조건은 대구의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는 전시컨벤션·패션 등을 집대성한 표현을 담고 현대화된 첨단 유통시설도 상징해야 한다. 이 조형물에는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된다.
조형물은 산업용재관 앞 녹지(사업비 6억원)와 북구청소년회관 앞 녹지(사업비 3억원) 등 2곳에 들어선다.
작품접수는 6월10~22일까지. 작품은 대구시시설관리공단 종합유통단지관리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공인된 미술전람회에 조각·조형물을 출품해 특선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추천초대작가 및 미술을 전공한 대학전임교수 이상이라야 한다.
최우수작 각 1점은 제작·설치권을 부여하고 가작 각 2점에는 300만원씩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7월말 개별 통보한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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