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일 오후2시 대신동 강변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학교장, 보훈 단체 및 관계자, 시민 등 3천여명이 '6·25 참전용사 선양비' 제막식을 가졌다
6·25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세들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날 제막된 선양비는 1억5천만원을 들여 6·25를 상징하는 중심조각 높이 6.25m와 부조조각 길이10.4m, 높이 2.1m 크기의 화강석 재질로 만들어졌다. 조각은 고려대 강희덕 교수, 글은 김천향토사 연구회장 이근구 선생, 비문은 이종호 선생이 맡았다.
한편 비문의 뒷면에는 6·25 참전용사 1천961명(사망자 포함)의 이름이 명각되어 있어 추후에 이곳을 찾는 참배객들이 이들의 공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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