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점 개점과 함께 지역과 밀착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시장 1위 자리를 굳히겠습니다".
윤명규 E마트 칠성점장은 "성서, 월배점 등 기존의 3개점포와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경쟁업체를 향한 공세를 폈다.
윤 점장은 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존의 3개점포에서도 칠성점과 동일한 할인판매 등의 판촉전을 펼친다는 것.
그는 점포인근에 설립될 오페라하우스와 주거복합빌딩, 업무시설 등 구 대한방직부지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 칠성점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윤 점장은 올 해 목표로 1천700억원의 연간매출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점포로 만드는데 점포운영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윤점장은 "대구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인 물류센터의 이점을 살려 대구·경북지역 상품매입을 늘리고 이윤의 지역환원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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