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가 송원여상을 완파하고 제8회 르메이에르기 전국중고배구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중앙여고는 1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4강전에서 유스대표 김민지와 전민정의 활발한 좌우 공격을 앞세워 맞수 송원여상을 3대0으로 가볍게 눌러 목포여상-근영여고 승자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남고부에서는 송림고가 영생고를 3대1, 남성고가 울산제일고를 3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남고부 패권은 벌교상고-경북사대부고, 남성고-송림고의 4강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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