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 경지정리사업 공정 90%

창녕군이 영농기계화 여건을 마련하고 농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경지정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 40억2천여만원을 들여 실시하는 경지정리사업은 대합 신당지구 60.08㏊와 성산 월곡3지구 47.53㏊ 등 3개 지구 115여㏊이다.

특히 신당지구는 저습답으로 영농이 불가능한 황무지나 다름없는 지역이었으나 지난해 64억원을 들여 배수개선사업을 완료, 수리안전답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경지정리사업과 하천개량이 시행돼 60여t의 증수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공정은 용.배수로 수로관 매설 및 횡단구조물 설치공사에 이어 논두렁 정리사업이 한창 진행돼 전체 공정의 90%에 달하고 있다. 이번 경지정리가 완료되면 창녕군은 경지 가농면적의 95%에 해당하는 7천908㏊에 대한 경지정리를 마치게 된다.

창녕.조기환기자 choki21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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