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특산물의 수출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중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김진영 시장과 시의회 정명훈 의장 등 시.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후지산과 일본의 고급 차(茶) 주산지로 유명한 시즈오카현(靜岡縣) 후지(富士)시를 방문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해 나가기로 했다.
시 방문단은 시즈오카현 고위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 올해 10월 인삼축제에 후지시 민간방문단이 영주시를 방문, 양 도시간의 민간 우호협정을 체결하여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킨 후 자매결연키로 했다.
또 영주 동양대와 후지시 토코와(常葉)대학간 유학생 상호파견 등 대학의 학문 교류 협력도 벌이기로 했다.
영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말에는 중국의 3대 한약집산지중 하나인 안후이성(安徽省) 보슈시(박주시)를 방문,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민간교류를 늘려간 뒤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