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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발전 장기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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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발전 장기전략과 직물업계 구조조정 방안수립 등이 올해 밀라노프로젝트 목적사업으로 10일 확정됐다.

'대구경북섬유산업육성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를 추진기관으로 4개 분과위원회를 꾸려 포스트(POST) 밀라노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대구 섬유발전 장기전략 계획수립(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실무기획단을 중심으로 생산, 봉제.패션디자인, 마케팅, 기술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학계.업계.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70여명을 참여시켜 오는 11월말까지 섬유발전 장기전략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

'추진위원회'는 또 1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5월말까지 대구경북 직물업계의 생산, 판매.유통, 인력, 기술개발, 정보화, 경영자 의식 등 부문별 현황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구조조정 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이 주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 복합직물의 제직성 향상 및 품질개선 연구'(대구경북직물조합 주관) '중공사의 복합화에 의한 경량.보온 소재개발' 등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20개 사업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의 13개 사업이 이날 심의를 통해 올해 목적사업으로 의결됐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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