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시장 비자금 의혹 밝혀라" 시장실앞서 살충제.소금뿌려
○...부정부패 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52)단장은 12일 대구시장실 앞 복도 등에 소금과 살충제를 뿌리며 1인 시위를 벌였다.
홍 단장은 이날 이같은 행동에 앞서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의혹규명 요구 등 부패추방 행사 개최를 위해 대구시청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살충제와 소금을 문 시장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직원들의 제지로 저지되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살충제는 공직사회의 바퀴벌레 청산, 소금은 부패방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활빈단은 지난 99년에도 대구시청을 찾아가 부패추방의 상징물로 촌지사절 봉투와 공직사회의 때를 벗기라는 의미로 목욕수건을 대구시에 전달한 바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