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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산전=서극 감독. 정이건, 장백지, 장지이, 고천락 출연. 84년 서극의 '촉산'의 후편격인 영화.

무림이 정파와 사파로 양분돼 끊임없는 싸움이 벌어지는 중국 촉산. 곤륜파의 장문 고월은 제자 현천종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수행에 지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이때 사파 장문인 유천이 곤륜산을 공격하자 그녀는 현천종을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는다.

2백년 후. 훨씬 강력해진 마황이 다시 촉산의 아미산을 공격한다. 아미파의 장문 백미는 제자 단진자에게 군대를 피신시키라 명하고 교전을 준비한다. 이에 곤륜파의 현천종이 도우러 오고 유천을 마의 동굴로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이것이 계략이었음을 깨닫는데….

▶악마 같은 여자=데니스 듀간 감독. 제이슨 빅스, 스티브 잔 출연.

정신과 의사에 섹시하고 쭉쭉빵빵한 몸매의 주디스. 하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으니 그녀에게 있어 남자는 일회용 티슈 또는 치와와쯤이다. '내껀 내 맘대로 한다'가 이 여자의 좌우명. 공중 3단차기로 남자 몇명은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그녀가 첫사랑에 아련한 추억에 즐거워하는 순진덩어리에 여자한번 제대로 사귀지 못한 대런을 꼬신다. 백수지만 동병상련의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삶을 산 대런.새로운 사랑에 빠진 대런을 위해 친구들은 파도타기 응원이라도 해줄만큼 신나는 일이었는데. 주디스는 이 덜 떨어진 친구들을 멀리하라고 대런을 몰아세운다.

그녀의 본래 정체를 알아낸 친구들은 경악하게 되고. 친구를 악마 같은 여자에게서 구해내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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