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두 남자 이야기(KBS2 16일 오후 8시20분)=전과자인 현섭은 뜻하지 않게 은행강도를 잡고 목격자들의 과장된 미담으로 순식간에 영웅이 된다. 어느 날, 청경이 된 현섭앞에 감호소 동기인 만득이 나타나 그의 인생을 다시 한번 흔든다.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 본다. 또 심은하, 이성재 주연의 미술관 옆 동물원의 상큼 버전이 강성범 이의정 주연으로 선보인다.

0..사랑은 이런거야(KBS1 16일 오후 8시25분)=인터뷰한 정자의 얼굴이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이라는 뉴스기사로 텔레비전에 나오자 정남은 뜨악해지고, 상범을 비롯한 자식들은 송구스러워진다. 음전이 선물한 손목시계가 이상한 오복은어디서 샀느냐며 계속 음전을 추궁하고, 난처해진 음전은 결국 동식에게 연락한다.

0..대박가족(TBC 16일 밤 9시15분)=병세는 용녀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패션쇼 티켓을 가운데에서 가로챈다. 용녀는 병세에게 티켓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병세는 모른 척한다. 병세는 혜진에게 표를 주고 귀여움 받을 생각을 한다. 병세는 용녀에게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고 어떤 여자에게 줄 것이라고만 한다. 용녀는 병세에게 굴비를 사다주며 환심을 사고, 따발총 수다 작전으로 병세를 교란시키며 티켓을 뺏으려고 한다.

0..위기의 남자(MBC 16일 밤 9시55분)=남편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이성을 찾기 힘든 금희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친구선영을 불러낸다. 술 취한 남자들에게 희롱당하는 금희를 본 선영은 기겁하며 가까스로 금희를 달래 나이트 클럽에서 데리고 나온다. 대성통곡하며 이혼할까보다는 말을 꺼내는 금희에게 선영은 누구 좋으라고 이혼이냐고 핀잔을 주며 남의 남편을 유혹한 연지를 욕한다

0..행복한 책읽기(MBC 16일 밤 12시30분)=먼 여행길을 떠나 봄으로써 고향과 자아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길위의 소설 신경숙의 '오래전 집을 떠날 때'와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세계를 돌며 낯선 삶의 풍경을 이야기한 산문집인 김병익의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를 비교 분석한다.

0..21세기 여성 특강(EBS 16일 오전 10시)=가사노동의 사회적 의미를 평가해 보고, 더불어 사회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에게 이 사회가 제대로 그 몫을 내어주는지를 점검해 본다. 또 주부의 사회 참여가 반드시 취업과 연관되어 해석되어야 하는가의 여부도 생각해 본다.

0..여자가 좋다(TBC 17일 낮 12시15분)=뚱뚱한 연예인의 대명사 개그맨 김형곤이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눈물겨운 노력으로 무려 30kg 이상을 뺀 그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집중분석하고 그동안의 과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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