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E마트 상품 오히려 비싸

싼값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 대형 소매점을 자주 이용한다. 얼마전에도 E-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우연히 영수증을 정리하던중 동네 가게에서 구입한 것과 같은 품목이 있어서 비교를 해봤더니 E-마트의 가격이 오히려 비쌌다.

제일제당 햇반 300g(개당)이 E마트에서는 1천680원이었고 동네 가게는 1천450원으로 오히려 동네가 230원이나 쌌다. 또 제일제당 햇반 흑미 210g(개당)의 경우 E마트는 1천450원 이었고 동네는 1천360원으로 90원이나 차이가 났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일부러 대형소매점까지 갔으나 오히려 바가지를 쓴 것 같아 기분이 언짢았다.

박순명(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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