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도중 바이올린 줄이 끊어지는 보기 힘든 상황이 발생.
이날 협연자인 루마니아의 유진 사르부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의 1악장을 시작한 지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퍽'하고 1번줄이 끊어진 것.
사르부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퇴장했으며 대구시향은 닐센의 교향곡 제4번을 먼저 연주한 뒤 줄을 교체한 사르부와 다시 협연.
대구시향의 한 관계자는 "외국 협연자의 악기의 경우 국내 날씨와 잘 맞지 않아 가끔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