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19 구조활동외 각종 동물관련 구조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동물포획 장비인 포획망 등 장비를 자체 제작, 현장에서 사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양이와 개.타조.뱀 등 동물구조 요청신고는 지난해 11건 이었던 것이 올 4월 현재 5건에 이를 정도로 증가추세이며 특히 타조 등 일부 동물의 구조 요청때에는 어려움이 많아 포획장비를 자체적으로 고안.제작하게 되었다는 것.
지난 15일 저녁에는 관내 대광동 김모(62)씨 소유의 개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새로 만든 동물 포획장비로 현장에 출동, 간단하게 포획작업을 마치는 등 올들어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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