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 쌍용.기아車 이달부터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여름철 대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쌍용차는 다음달 14일까지 180개 자체 A/S네트워크에서 여름철 차량관리 항목을 무료 점검해주고 일부 사양을 무상 교체해주는 '림벰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무상점검 항목은 에어컨, 와이퍼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량 및 누수 여부 등이며 차량에 따라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주입구 캡 실링 등을 무상 교환 또는 추가 장착해 준다. 또 렉스턴은 신형 시가라이터, 코란도 밴은 화물칸 비상탈출 핸들, 체어맨은 연료 스크린 필터 및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무료로 바꿔주거나 새로 설치해준다.

기아자동차는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천778개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에어컨 일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에어컨 냉매 보충,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 등 차량 에어컨 관련 경정비 사항이다. 기아차는 전국 택시업체를 순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대우차 매각 본계약 연기

오는 23일로 예정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대우자동차 매각을 위한 본계약 체결이 연기됐다.

대우차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21일 "GM측과 미결사항에 대한 과제들을 정리하는데 예상 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며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잠정합의한 23일에 맞춰 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합의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GM측과 미세한 부분들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안작성작업의 진도와 본계약 체결시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인 잭스미스 GM 회장 등의 일정을 고려해 본계약 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본계약 체결일이 다음주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펑크땐 1588-5109전화 한국타이어 긴급 서비스

한국타이어는 고객이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 배터리 등과 관련한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출동서비스팀'을 이달부터 가동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출동서비스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어디서나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1588-5109'(오일펑크)로 전화하면 즉시 콜센터로 접수돼 출동 가능한 서비스팀에 연결, 1시간 이내에 출동하게 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 대형트럭, 버스를 막론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타이어.배터리 교체, 타이어 펑크 수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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