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매일 그대와(MBC 23일 오후 8시20분)=승호는 세희 집까지 찾아오고, 승호가 세희와 선본 사람임을 안 평근과 정애는얼결에 승호를 맞이한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온 승호를 본 세희는 경악하지만 승호는 넉살좋게 가족들과 어울린다.그리고, 승호를 찬찬히 훑어 본 정애와 평근은 승호의 남자다움에 내심 흡족해하는데…. 한편, 아이가 생기지 않자 걱정이 된 태우는 미연과 함께 한의원을 찾고, 약을 짓는다.

0..두 남자 이야기(KBS2 23일 오후 8시20분)=다가오는 트럭을 향해 "나 돌아갈래~!" 하고 외치는 강성범의 '박하 사탕' 페러디 '박하맛 사탕'을 선보인다. 은행원인 성범은 우연히 첫사랑을 만난다. 남편에게 학대받는 그녀에게서 다시옛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데….

은행공금을 횡령하고 그녀와의 도주를 꿈꾸지만 이미 그녀는 남편과 떠나버린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백수건달 심현섭은 예식장에 공짜식사를 하러 갔다가 생각 없이 응모한 이벤트에 덜컥 당첨된다. 상금은 결혼 비용 1억원. 단 한 달 안에 결혼해야만 하는데….

0..여자는 왜(KBS2 23일 밤 9시20분)=하균은 종호를 한의원으로 데려가고 종호가 휘향에게 사과하러 왔다고 하자 그럴 필요 없다며 은근히 한의원 부원장임을 자랑한다. 그러나 종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미스코리아 출신이랑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가 죽는다. 한편 도환은 이슬과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하고는 그 사실을 한의원 사람들에게 알려선 안된다며 보안 유지를 위해 식사도 한 시간 거리 이상 되는 곳에 가서 한다. 이슬은 그런 도환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0..여인천하(TBC 23일 밤 9시55분)=세자는 윤비에게 몸이 아픈 누이를 입궐시켜 작서의 변괴에 대한 유언비어를 물어 상처를 준 이유를 캐묻는다. 불쾌한 윤비는 자신을 추궁하느냐고 소리치며 세자의 종아리를 때린다. 며칠 후 세자는 어마마마가 자신에게 회초리 때린 이유를 묻겠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중궁전으로 향한다.

0..자연 다큐멘터리(EBS 23일 밤 10시)=보기에는 흉측한 사마귀지만 고대 이집트시대에는 신비로운 영물로 숭상을 받았던 곤충으로 이들의 미이라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독특하고 다양한 생김새 때문에 예술가들의 작품 소재로도 애용된다고 한다. 특이한 짝 짓기 습관과 귀신도 속일 만한 놀라운 변신술 등 수천만년 동안 생존한 그들만의 비법을 만나본다.

0..골목안 사람들(KBS2 24일 오전 9시)=하영에게 배달된 석종이 보낸 소포. 그 안에는 하영만을 위한 하얀 웨딩드레스가 들어 있고, 감초의 성화에 하영은 할 수 없이 드레스를 입게 된다. 신부의 모습을 한 하영은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거울 속에 자꾸 비춰보고, 윤정이 머물고 있는 큰 자리와 결혼을 안 할 수 없게 돼버린 현실에서 갈등한다.

0..최고의 요리비결(EBS 24일 오전 9시30분)=제철을 만난 조기를 이용한 조기 완자 찌개 조리법을 소개한다. 조기는 머리와 뼈를 미리 발라내 국물을 끓여 두고 생선살은 저민 후 밑간 해둔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는 국물에 풀지 않고 재료에 혼합해주는 것이 맛의 비결, 채썬 쇠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무에는 고춧가루를 버무려 두면 색상도 예쁘고 국물맛도 칼칼하다. 국물을 끓이고 남은 조기 뼈의 살을 다진 쇠고기와 합쳐 완자를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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