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신라CC 회원권 8천만원대 고가 행진

주주 회원제인 (주)경주신라CC 회원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라CC 회원권 값은 지난해 4월 인수추진시 1천300만원까지 하락했으나 7월 경매이후 회원 개인당 3천만원의 분담금 납부가 이뤄지면서 4천800만원 정도에 이르렀다.

또 현 집행부에서 골프장 경영권의 정식 인수와 함께 5천400만원으로 상승하고 10월 6천500만원, 연말 7천300만원에서 현재는 8천300만원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같은 가격상승은 작년 7월 경영권 인수전 30%에 불과하던 회원 이용률이 70%이상 상회하면서 회원이 우대받는 골프장으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신라CC 손영태 대표이사는 "주주회원제 골프장인 만큼 회원을 우선하되 관광유치를 위해 외국인 경우 사전연락만 하면 인원제한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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