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계명대 8강 진출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동아대와 중앙·계명·동의대가 2002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나란히 8강에 올랐다.

동아대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D조 예선리그에서 선발투수 권동식이 5이닝을 삼진 6개를 빼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장단 8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대불대를 5대2로 꺾고 3승1무를 기록, 8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 중앙대와 계명대도 제주관광대와 영남대를 각각 10대0과 8대5로 제치고 8강에 올랐고 동의대는 고려대와 6대6으로 비겼지만 3승1무1패의 성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날 예선 관문을 통과한 4개대는 전날 8강에 선착한 한양·건국·탐라·단국대와 24일부터 4강 진출전을 벌인다.

◈김은하 2회전 진출 실패

▨세아제강컵 여자테니스

2002세아제강컵 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 출전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시드를 받았던 김은하(한국체대)가 무명선수에 패해 2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4번시드 김은하는 23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402위 리케 거스(뉴질랜드)에 1대2로 패해 탈락했다.

그러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정양진과 이은정(이상 경동도시가스), 하은영(창원시청)은 무난히 2회전에 합류했다.

세계 649위 정양진은 트루디 무스그라베(274위·호주)를 접전 끝에 2대0으로 따돌렸고 이은정과 하은영도 각각 김진희(한솔제지)와 제니 벨로브라디치(호주)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계성고 2인조전 1·2위

▨전국 남녀 볼링선수권

계성고가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전에서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계성고 권구만-박희찬조는 23일 대한볼링협회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2천513점(1게임 평균 209.4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계성고 박경락-이영빈조는 합계 2천403점(평균 200.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안동고·구미정보여고

▨협회장기 고교축구 정상

안동고와 구미정보여고가 제33회 경북협회장기 고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안동고는 23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라이벌 포철공고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구미정보여고는 여고부 결승에서 포항여자전산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