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인들이 작품을 내는 국제견본시가 한국에 생긴다.한국화랑협회는 23일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미술품을 거래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첫 행사가 부산 아시안게임에 맞춰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2동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 화랑은 화랑협회 회원과 비회원 및 외국화랑들로 지금까지 국내 70여개, 해외 30여개 화랑이 참가의사를 전해왔다.
임경식 화랑협회 회장은 "침체된 국내 미술시장을 되살리고 세계미술의 교류를 우리 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KIAF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아시아의 중심 미술견본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는 아시안게임에 맞춰 부산에서 개최하되 내년부터는 서울에서 연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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