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계약서 시스템인 구매부문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LG전자가 LG ENS와 한국전자증명원과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LG전자 4개 사업본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거래 계약서와 인증서 등 연간 8만여건의 구매관련 계약서를 전자계약서로 작성하고 인감날인도 전자서명으로 하기 위한 것.
회사측은 연간 100만장의 종이 계약서가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필요없게 됐고 시간단축과 업무 생산성의 양상 및 협력업체와의 효율적 계약서 관리등으로 연간 4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업무혁신팀 유영민 상무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e비즈니스 시스템으로의 빠른 전환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다양한 형태의 실시간 정보공유, 기업간 전자상거래 비중증가 등 추세에 대응키 위한 것"이라 말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