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몸을 깨끗이하고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공휴일이나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대중목욕탕을 찾는다.요즘엔 대중목욕탕이 단순히 몸을 씻는 기능보다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돼 많은 사람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목욕을 하고 난뒤의 상쾌한 기분을 싹 가시게 하는 게 있다. 바로 목욕탕 내 휴게실에서의 흡연행위다. 몸을 깨끗이 씻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있을 때마다 솔솔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와 냄새때문에 불쾌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론 목욕후 갈증이 심할 때 담배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애연가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중목욕탕은 어린이나 청소년,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대중공간이다.
나혼자만의 이익을 위한 이런 행위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다. 작은 공중질서를 지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될 것이며 서로의 건강을 위해 금연장소의 흡연은 사라져야 될 것으로 본다.
이대영(대구시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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