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문화라는 두 가지 명제를 녹여내는 일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지난 해 나무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깊이있게 조명한 '궁궐의 우리 나무'를 출간, 한국 과학문화재단과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한민국과학문화상 공동 수상자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박상진(63·임산공학과) 교수.
그는 "자연과학자의 가슴 속에 와닿은 우리 문화의 잔잔한 감동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욕심에 책을 썼는데 뜻밖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문화재 연구에 더욱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은 대중 매체를 이용하여 과학기술문화 창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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