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순찰차 머리로 들이받아 차 손상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6일 음주 단속에 걸린 동생을 봐주지 않는다며 순찰차를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공용물건 손괴)로 정모(42·상업)씨를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5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지문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동생을 봐 달라는 요구를 경찰이 들어주지 않자 "가진 사람은 봐주고 없는 사람만 단속하냐"며 순찰차 보닛을 머리로 10여차례 들이받아 찌그러뜨린 혐의.정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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