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주요 작목인 사과를 비롯,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이 문을 열었다.시험장은 13억5천800만원을 들여 안정면 옹암리 일대 2만1천461평에 사무실과 실험실.퇴비사.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과수 신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시험과 영주지역 변이지 수집 및 개발, 왜성대목의 지역 적응시험, 우량 무독묘 생산.보급 활동을 편다.
또 키낮은 사과원 전용의 수형 모델 개발과 농가교육, 우량 품종의 지속적 특성유지를 위한 유전자원 보존, 과수 재배환경의 예측 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과수재배를 지도하게 된다.
과수시험장은 이와 함께 영주지역에 맞는 품종 선발을 위해 60여종의 신품종을 수집하여 지역적응 시험을 하고 있는데 키낮은사과원조성을 위한 우량대목 M9 등 9종을 연간 30만그루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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