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래피즈연합]이른바 '세풍' 사건의 주역인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 대한 미국 법원의 보석허용 여부가 다음 주에 판가름난다.
조지 스코빌(George Scoville) 미시간주 서부지역 연방법원 판사는 26일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린 이 전 차장 신병 인도재판에서 변호인단과 검찰 측이 제시한 자료가 너무 방대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석허가 여부 결정은 다음 주에서면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스코빌 판사는 아울러 이 전 차장이 특수한 정치적 상황에 있다는 변호인단 주장의 타당성을 가리기 위해 본안심리에 들어가기 앞서 오는 6월 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밤 10시30분) 예비심리를 다시 갖기로 결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