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개혁과 참여를 위한 포항시민연대회의는 30일 포항에서 6.13 지방선거 시민후보 11명을 선정.발표하고 선거 비용과 당선후의 급여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회의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추천한 참교육학부모회, 포항여성회, 대학교수.가정주부 등 33명이 신청자 16명을 심사해 후보를 선정했다"며 "7개 시민단체와 조합원 1만여명이 선거기간 중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정치개혁기금 1만원 내기 운동으로 모금된 돈을 시민후보에게 선거비용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민연대회의는 또 "당선자에게는 의정연구소를 설립, 지원해주고 의정활동비와 별도로 매월 정액의 급여를 당선 뒤에도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연대회의가 선정한 후보는 포항 제4선거구의 김창식(39.전 포항공대 노조위원장)씨가 광역의원 후보이며 나머지 10명은 기초의원 후보들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