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안추자씨의 독창회가 7일 오후 7시30분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하이든과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볼프 등 독일가곡 애창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피아노는 세르게이 칼라트체프(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맡는다.
그동안 매년 슈베르트, 브람스, 볼프, R 쉬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 대표 작곡가의 작품을 '가곡의 밤' 형식으로 독창회를 가져온 안씨로서는 이번 행사가 최근 몇 년간을 총 결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양대 음대, 오스트리아 모찰테움, 비엔나 음악원을 졸업한 안씨는 미국 브루클린 칼리지, 매사추세츠대 등 국내외에서 13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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