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특별감사를 통해 다단계 판매업에 가담한 교육공무원 25명을 적발해 가담정도가 심한 교사 4명을 중징계했다.
중징계를 받은 교사들은 부부가 다단계 영업에서 얻은 월 평균 수입이 100만원 이상인데다 판매성과를 인정받아 해외연수까지 참여했다는 것.
감사결과 퇴직한 교사 3명 가운데 1명은 산하 회원을 5천명 이상 확보한 고위 간부였고 나머지 2명도 300명과 500명의 회원을 확보한 중간 간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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