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손현진씨의 귀국독창회가 3일 오후 7시30분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스페인 민요와 페르골레지의 오라토리오 '슬픈 성모' 중 성가곡과 , 베르디와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아리아, 독일.프랑스 가곡 등을연주하며 영남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음대를 졸업한 김신영씨가 피아노를 맡는다.스페인 민요는 대구무대에서 흔히 접하기 쉽지 않은 곡들.
바르셀로나 비냐스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속곡' 중 '무어인의 옷감' '자장가',오브라도스의 '5개의 옛 스페인 민요' 중 '두사람의 민중가수' '자그마한 신부' 등을 연주한다.
손씨는 영남대 음대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베르첼리 오페라 아카데미 등에서 수학했으며 유학중 이탈리아피에트라 리구레, 비엘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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