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창설 53년만에 전세계 테러 제지를 위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나토의 변화노력은 지난해 '9·11테러' 사건으로 대변되는 범세계적인 테러리즘을 과거 소련을 대체한 새로운 위협으로 상정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나토회원국들은 오는 11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앞서 △테러위협에 대처하고 미국과 유럽 군사력의 간극을 좁히고 △나토 회원국을 동유럽및 중부유럽국가로 확대하면서 △과거 적인 러시아와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세가지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한마디로 나토 동맹을 냉전 종식이후 상황에 적합하도록 하면서 국제적인 테러리즘이 심각한 안보위협이 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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