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수송을 위한 정기편, 전세기, 임시 항공기 투입 계획이 확정됐다.
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 첫 경기인 6월 6일 덴마크-세네갈 전을 위해 세네갈 대표팀이 대한항공 김포~대구 정기편으로 6월1일 오후 12시 30분쯤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6월 8일 남아공-슬로베니아 경기를 앞두고는 7일 오후 2시20분 남아공 대표팀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 양양에서 대구로 이동하며 슬로베니아 대표팀도 7일 오후 2시10분 제주발 대한항공 정기편으로 대구에 온다.
또 6월 10일 한국과 미국전을 위해 미국 대표팀이 9일 오전 11시 대한항공 전세기로 김포에서 대구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6월 29일 3, 4위전이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점을 감안, 선수단 교통 편의를 위해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임시 항공기 1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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