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고수 이선달의 주식투자

종합주가지수는 낙폭과대로 인한 급반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으나 상승하더라도 위의 60일.20일 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저항선이 될 것이다.

7일 삼성전자가 거래량을 수반하여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SK텔레콤도 바닥확인의 징조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빅5' 종목은 이렇다 할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LG전자와 현대차가 5일.20일 이동평균선을 각각 지지하고 있으나 7일 현재 아직은 모양이 확실치가 않다.은행주가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일부 증권주와 건설주가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다.

상승 추세에서 나타나는 종합주가지수의 본격적인 조정은 한달 이상의 기간과 가격조정을 필요로 하고 중기 대바닥은 거래량 바닥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보통이기에 아직은 부담없이 주식을 매수할 때가 아니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는 여기서 상승을 하더라도 제한적인 상승으로 그치고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 있으니 중기대시세를 겨냥한 주식의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해야 하며 급반등을 겨냥한 단기매매로 접근해야 한다.

그동안 바닥을 모르고 하락해 온 코스닥의 대장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거래량이 과다한 종목은 주의를 요하며 특히 중소형 단발 상한가 종목은 경계해야 한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대세 상승장에서 단기파동을 따라 다니는 초단기매매는 바람직한 투자방법이 아니며 대세바닥이나 수개월에 한번씩 찾아오는 중기바닥권에서 주식을 저가 매수한 뒤 지속보유하면서 본격적인 조정시에만 주식을 매도하여 소나기를 피해가는 투자방법이 최선의 길이다.

www.cybergosu.co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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