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심자전거 관리 허술

휴일이면 아이들과 함께 신천둔치를 자주 찾는다. 수많은 시민들이 부부끼리, 또는 아이들과 함께 달리기 자전거타기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며 밝은 얼굴로 여가 시간을 즐긴다.

또 가족끼리 간단한 음식물을 준비해 담소하는 모습도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신천에는 여러개의 분수대가 물을 뿜어대고 이름 모를 새들도 많이 찾아온다. 이렇게 좋은 시설이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축복인양 느껴진다.

하지만 양심자전거 대여시설에는 임대 자전거의 수가 적고 거의 반 이상이 고장이 나 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이 좀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끊임없는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

임춘배(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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