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앞산 순환도로 진입허용을

매일 아침 앞산 네거리에서 앞산 순환도로를 거쳐 상인동 쪽으로 출근을 하는 직장인이다. 앞산 네거리에서 오르막을 올라 우회전을 하면 대명중 앞에서 앞산 순환도로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길에서는 앞산순환도로로의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순환도로에서 빠져나오는 것만 가능하다. 이 경우 앞산 순환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대덕식당을 거쳐 구 대구은행 연수원까지 가야한다. 이 길은 앞산순환도로로의 진입이 허용되어야 한다. 구간이 짧아 진출·입이 함께 되면 사고 위험이 있다 하겠지만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하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구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좌회전해 앞산순환도로에 진입하는 길은 사실상 대명중 앞의 진입로(현재는 진출로이지만)보다 훨씬 더 짧다. 사고 위험이 높지만 진입주의 표지판과 앞에 우선도로 표지판이 있어 서로 양보해 가며 진입을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대명중 앞에도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면 서로 양보해 가며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진출차량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진출 차량이 양보해 남부도서관 앞의 진출로를 통해 나오고 대명여중 앞에서는 진입만 가능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출 차량은 신호를 한번만 받으면 되지만 현재로 봐서 진입 차량은 두 번이나 신호를 받아야 앞산순환로로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혜경(대구시 원대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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