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은 날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칠곡택지지구의 문화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 13일 발표했다.
북구청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도서관 부지는 읍내동 967의1로 결정됐으며 총부지 1만3천200㎡(4천평),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4천320㎡(1천309평) 크기로 지어진다도서관에는 1천200석 규모의 열람실과 시청각실, 문헌자료실, 서고, 교육실, 식당, 휴게실 등이 갖춰진다.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재원은 총 114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기초자치단체 재원이 부족, 구청은 문화관광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북구 칠곡지역은 현재 상주인구가 18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택지개발이 끝날 경우 30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단위 택지지구지만 각종 문화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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