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부락과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교촌부락이 농림부의 녹색농촌체험(그린 투어리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12일 경관이 우수하고 민박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도시민과의 교류가 활발한 전국 18개 마을을 그린 투어리즘 시범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마을에는 공동주차장과 관광안내판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마을당 2억원씩이 지원된다.
농림부는 또 이들 마을의 소개자료를 홈페이지(www.maf.go.kr)에 게재하고 농촌관광 자원을 망라한 포털사이트를 연내에 구축, 우수마을과 관광명소의 안내 및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8개 시범마을은 다음과 같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부락,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교촌부락
△경기 여주군 금사면 상호리, 양평군 양서면 양수1리
△강원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 토고미마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오항1리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용바위골, 보은군 회북면 쌍암3리 고석리부락
△충남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 보령시 주교면 신대3리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안심마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마을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영보부락,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가정부락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 원산마을, 마산시 진전면 평암리 미천부락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
성주.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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