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곡연구회(회장 이승선 계명대 교수)의 창작가곡 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은형 주선영 김민정 김은지 이은림 박희숙, 테너 여정훈 박범철, 바리톤 조정래 이다니엘 이인철씨 등이 출연, '남촌' '꽃구름 속에' '보리피리' 등 널리 알려진 가곡과 회원들이 작곡한 '강강수월래'(서수 작곡), '길이야기'(이승선 작곡) 등을 연주하며 피아노는 신명식 김신영 김태욱 박지은 하영주씨가 맡는다.
1998년 창단된 우리가곡연구회는 한국가곡의 대중화와 창작곡의 발전을 위한 단체로 작곡가,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 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2회씩 8회의 연주회와 부산교도소, 영덕해수욕장 등에서 특별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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