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분토크

▨ 당신이 출근한 후 집에서 인터넷으로 채팅하는 아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들 뒤치다꺼리, 시부모님 모시기…채팅할 시간이 없다. 만약 아내가 인터넷 채팅을 한다면 기분 나쁠 것 같다. -40대(대구시 남구 봉덕동)

▶종종 인터넷 화투를 치며 채팅을 즐기는 눈치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려면 심심하기도 하겠지만 못마땅하다. 그만 두라고 했는데 모르겠다. 어쨌든 요즘은 별로 안 하는 모양이다. -30대(대구시 북구 침산동)

▶아내들은 늘 바쁘고 할 일이 많다고 하는데, 신문이나 방송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바람이 나는 사례를 종종 본다. 전업 주부들이 할 일이 없기는 없나 보다. -40대(대구시 남구 대명동)

▶애들 때문에 컴퓨터를 사기는 했지만 늘 아내가 걱정이다. 애들한테 종종 물어본다, 너희 엄마 오늘 컴퓨터 몇 시간이나 했냐고. -40대(대구시 동구 불로동)

▶인터넷 채팅 때문에 많이 싸웠다. 하루 종일 인터넷으로 무엇을 했는지 서핑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내가 거짓말하는 게 더 불쾌하다. -50대(대구시 중구 남산동)

▶도대체 그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40대(대구시 수성구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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