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수 '깜짝발탁'도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감독은 13일 그동안 주전자리를 지켜온 선수들 외에 A매치 경력이 전무한 다니엘 케네디(28.마리티모)를 부상으로 제외된 시망 사브로사(벤피카) 대신 왼쪽 미드필더로 깜짝 발탁하는 등 본선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월드컵 예선과 평가전을 통해 왼쪽이 약하다고 판단, 이 자리에 적격인 케네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A매치 경력이 한 차례 뿐이지만 '멀티플레이어'로 인정받은 마르쿠 카네이라(벤피카)가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약물 징계중인 조아킴 실바(브라가)는 제외됐다.
◈스페인도 23명 확정발표
○…2002한일월드컵 본선 B조의 시드국인 스페인이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스페인축구대표팀 감독은 미드필더를 10명으로 늘리는 대신 공격수는 4명으로 제한한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알베르토 로케(레알 마요르카)가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고 나이때문에 대표팀 기용 여부가 논란을 빚었던 '스페인의 홍명보' 페르난도 이에로(레알마드리드)도 포함됐다.
또 카마초는 약속대로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을 냈음에도 가이스카 멘디에타(라치오)를 포함시킨 반면 부상중인 호세 과르디올라와 세르히 바르후안 등 2명의 베테랑 선수들은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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