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파출소 개소수성경찰서는 15일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월드컵경기장 정문 부근에 경기장 안전과 관람객 및 관광객에 대한 치안 강화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임시파출소를 개소했다.
경기장 임시파출소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2개월간 운영되고 경기가 열리는 날엔 경찰관, 자원봉사자 등 17명, 비경기일엔 3명이 근무한다.
경찰서는 임시파출소 개소에 따라 범죄예방, 관람객 안전은 물론 미아보호, 장애인·노약자에 대한 편의제공, 풍속사범 단속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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