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사회는 현행 의약분업상 상품명 처방이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를 성분명 처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서명운동을 17일부터 2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음성적 리베이트를 추방할 수 있고 의·약사간 담합을 막아 특정약국이 아닌 동네 단골약국 등으로 환자들의 약국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약효 동등성 시험 등을 거친 의약품 중 중저가 제품 사용을 확대할 수 있어 보험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서명운동은 구·군별로 시내 주요 지점에서 이뤄진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