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장 6·13 지방선거

◈영주 김진영 시장 민주당 탈당

0…영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이던 김진영 영주시장이 16일 오후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영주.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청송 재공천 조특래씨 유력

0…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박종갑 군수의 구속에 따라 청송군수 후보를 새로 내기로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20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지부 주변에서는 새 공천자로는 조특래 전 청구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청송읍과 진보면을 중심으로 남북간 대결 구도가 형성돼 있는 청송의 지역적 특성과 다수의 출마 희망자가 진보쪽에 몰린 점을 감안해 청송읍을 근거로 하는 조씨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민주 북구청장 후보 김보규씨

0…민주당은 대구 북구청장 후보에 김보규 중앙당 벤처기업특위 부위원장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당초 이헌태 전 매일신문기자를 후보로 내정했으나 이씨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출마를 포기, 김씨를 새 후보로 내정한 것. 김씨는 17일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도 강한 만큼 북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두필씨 미래연합 합류

0…상주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박두필씨가 16일 오전 한국미래연합 상주지구당(위원장 변영주)을 방문, 입당을 선언하고시장선거 후보인 변 위원장의 당선을 돕겠다고 밝혔다.지난 2여년간 시장 출마를 위해 지지기반을 다져 온 박씨는 "변 위원장을 당선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에 앞장서겠다"며 미래연합 상주지구당 선거본부장을 맡았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칠곡군수후보 7명 난립

0…칠곡군수 선거는 현역 군수가 공석중인 탓에 7명의 출마 예상후보들이 속속 사무실을 개소, 다른 지역과 달리 선거열기가 후끈.각 후보 진영은 7만5천여 유권자 중 투표율을 60%로 예상할 때 당선 가능은 1만5천표 , 당선 안정권은 1만8천표로 보고 지연 학연 혈연 등을꼽아보며 치열한 물밑 선거전에 한창.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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