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탈북 어린이 지원 선교사

최근 일본 총영사관 등 각국 대사관을 통한 탈북자들의 망명사건으로 중국 공안의 대대적인 탈북자 색출, 검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미 시민권자인 최요셉(47) 선교사가 14명의 탈북 어린이들과 함께 중국 공안에 억류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주 탈북난민인권보호협의회(회장 유천종) 뉴욕지부 부회장인 뉴욕가곡연합회 서병선(55) 회장은 "5월초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된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수익금 6천달러를 최 선교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과정에서 탈북 어린이 14명과 함께 체포된 사실을 알았다"고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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