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낮 최고기온이 이틀째 28℃를 웃도는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더위는 오는 24일쯤 구름이 많아지면서 잠시 24℃정도로 떨어졌다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무더운 날씨가 주중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4℃를 기록한 것을 비롯 상주 28.2℃, 영천 28.1℃, 구미 27.8℃ 등으로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날보다 낮 기온이 4~5℃이상 큰 폭으로 올라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더위는 더욱 컸다.
대구기상대는 21일 낮 최고기온이 29℃를 웃도는 등 당분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7~29℃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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