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기간 중 대구 문화 이미지 홍보 및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다목적 문화공간인 '월드컵 플라자'를 국채보상공원에 설치한다.이 공간은 6월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10시~밤10시30분 운영된다.
대구시는 이곳을 △정보관(Information Zone) △문화이벤트관(Zone) △월드컵파트너 관(Zone) △홍보관(Zone) 등 4대 주요 공간으로 꾸민다.INFO Zone은 2002FIFA 월드컵 관련 종합 안내소로 도우미·통역요원 등 9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통·숙박·행사관련 각종 안내 및 홍보물 배포와 월드컵 플라자 내 물품대여·미아보호·습득물 보관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문화이벤트 Zone은 국채보상공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하고 각종 공연·문화 행사를 여는 공간이다.월드컵파트너 Zone은 현대자동차, KT, 아디다스 등 월드컵 공식 후원사의 전시홍보 및 마켓 활동 공간으로 꾸며지며 식·음료, 월드컵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홍보 Zone에는 각종 월드컵 자료, 그래픽 패널,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월드컵 홍보관과 대구의 관광지 및민박시설·먹을거리·쇼핑공간 안내 및 시티투어 홍보를 담당한 대구 홍보관이 들어선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