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VIP들이 월드컵 축구경기대회기간 중 대구를 잇따라 찾는다. 이들 월드컵 VIP들의 대구 방문을 앞두고 대구시청과 외교통상부, 월드컵조직위원회측은 경호 문제를 들어 구체 일정을 밝히진 않고 있다.
대구시청에 따르면 '월드컵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과 크바시니에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월드컵 기간 중 대구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독일 라우 대통령은 차기 월드컵 축구경기대회 개최지 대통령으로 국내 10개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환경친화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구월드컵경기장 시설과 각종 인프라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행원 70여명과 함께 대구를 찾는다.
또 덴마크 대 세네갈 경기가 열리는 6월 6일에는 덴마크 왕자 등 왕족들이 대구에서 월드컵을 즐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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