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3일 임기가 끝난 김광웅 중앙인사위원장 후임에 조창현 정부혁신추진위원장을 임명하고, 지난달 25일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영주 금융통화위원 후임에 이근경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내정했다.
박선숙 대변인은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한양대 행정대학원장과 경실련 공동대표, 정부혁신추진위원장을 역임해 전문적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개혁성과 추진력을 갖춰 국민의 정부 인사개혁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근경 금통위원 내정자는 대통령 재정금융비서관, 재경부 세제총괄심의관, 차관보를 역임해 경제정책 및 조세.금융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개혁성을 갖췄다』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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