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달 30일 발표됐던 대표선수 23명을 그대로 본선 엔트리로 확정,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했다.
히딩크 감독은 "남은 훈련기간에 심각한 부상선수가 생기면 조정이 불가피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들이 본선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FIFA 규정상 엔트리제출 이후 부상선수가 발생할 경우 첫 경기 하루전까지만 교체요청을 하면 다른 선수로 바꿀 수 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에 합류했던 심재원은 본선에서는 뛰지 못하지만 당분간 훈련캠프에 잔류할 계획이다.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GK=이운재(수원) 김병지(포항) 최은성(대전)
▲DF=홍명보(포항) 최진철(전북) 김태영(전남) 이민성(부산) 현영민(울산)
▲MF=송종국(부산) 이을용(부천) 이영표(안양) 김남일(전남)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윤정환(세레소 오사카) 안정환(페루자) 최성용(수원) 유상철(가시와 레이솔)
▲FW=황선홍(가시와 레이솔) 최용수(제프 이치하라) 설기현(안더 레흐트) 차두리(고려대) 이천수(울산) 최태욱(안양).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