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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13지방선거-양자대결 선구구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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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원 선거구 13곳 중 일부 선거구에서 양자 대결 구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동은 고영조 시의회 의장과 축협과 농협 이사를 거친 정규화(64)씨, 중앙동은 탁대학 의원과 박용식(51) 통장자치회장, 모전동은 박경무 현 의원과 정동건(43) 시축구협회 부회장의 2파전이 빚어지고 있는 것.

호계면은 서동욱 현 의원에 유기오(47) 전 호계농업경영인 회장이 도전했고, 산북면은 양윤석 현 의원과 장경(59) 문경건업 대표의 경합이 있다는 것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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