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과 대구백화점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세일에서 전년대비 각각 18.4%와 13%의 신장률을 보였다.
동아백화점은 작년 세일에서 215억여원을 판매했으나 이번 세일에서는 TV 를 비롯한 가전, 스포츠용품 등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38억원이 증가한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동아쇼핑은 매장리뉴얼과 유명브랜드 유치로 31%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동아수성점도 범안로 개통으로 영천, 하양지역 고객유입에 힙입어 26%가 신장했다.
대구백화점은 여성의류, 디지털전자제품, 에어컨 등 여름상품의 매출호조로 지난해 203억원에서 23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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